via (좌) 추사랑 페이스북, (우) 추성훈 인스타그램
딸을 위해 미니언 '추'로 변신한 추성훈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13일 추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미니언즈"라는 말과 함께 딸 사랑이를 위해 미니언즈로 깜짝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추성훈이 미니언즈 캐릭터 안경을 끼고 입술을 한껏 오므리고 최대한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평소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의 추성훈이지만 딸 사랑이 앞에서는 영락없는 딸바보가 되는 아빠의 모습이 대조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11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빠와 함께 미니언즈 마을을 방문한 장면이 방송될 만큼 최근 사랑이는 미니언즈에 푹 빠져있다.
그렇기에 사진만 봐도 추성훈이 딸 사랑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애정을 듬뿍 느낄 수 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을 "미니언즈와 어울리지 않는다"며 "세 살 아이가 사진을 보고 울었다"는 등의 다소 냉정한(?) 반응을 보여 폭소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