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이희준 "류준열, 매니저 없이 지하철타고 다녔다"

via 류준열 페이스북, 연합뉴스

 

배우 이희준이 자신의 미담을 밝히며 셀프 칭찬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로봇, 소리'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이성민, 이희준, 이하늬, 심은경이 참석했다.

 

언론시사회에서 이희준은 "재미있는 일화가 생각났다"며 "류준열이 영화 촬영 당시만 해도 매니저 없이 혼자 다녔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희준은 "하루는 이성민 선배가 류준열에게 밥을 사주고 내가 지하철역 까지 태워다 준 적이 있다"며 "정말 잘한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이하늬는 "왜 역에 내려줬냐. 집에 내려다 줬어야지"라고 농담을 건넸고 이희준은 "류준열이 지하철까지만 가겠다고 하더라"라며 "내가 정말 잘한 것 같다"고 다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준열과 이희준 등이 나오는 영화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7일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