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완결 10주년 레전드 만화 '나루토'...전권 '공짜'로 정주행할 기회 찾아왔다

인사이트나루토


레전드로 언급되는 소년 만화 '나루토' 단행본 전권이 2주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11일 네이버시리즈는 '나루토' 완결 10주년을 맞아 오늘(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단행본 전권 72권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대여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여권은 총 72장이 한 번에 제공되고 다운로드 후 24시간만 사용 가능하다.


소장을 원하는 독자들은 오늘부터 5월 10일까지 한 달간 단행본 세트를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전권 세트 구매 시 네이버 웹툰과 시리즈에서 유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쿠키 100개가 제공된다. 


인사이트네이버시리즈


나루토는 드래곤볼, 슬램덩크 등을 키운 일본 만화출판사 슈에이샤(集英社, 집영사)의 '소년점프'에서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연재된 만화다. 


문제아였던 주인공 나루토가 나뭇잎 마을의 수장인 호카게를 목표로 시련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원피스', '블리치'와 함께 2000년대 일본 소년 만화를 대표하는 만화로 '원나블'(원피스·나루토·블리치)로 불리기도 한다. 


나루토를 원작으로 한 게임, 캐릭터 상품, TV 및 극장 애니메이션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인사이트나루토


일본 쇼가쿠간과 슈에이샤 작품이 한국어 판권을 보유한 DCW(디씨더블유) 김민수 본부장은 "나루토는 완결한 지 10년을 맞은 지금도 여전히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작품"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독자들이 나루토의 재미와 감동을 다시 한번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 이정근 한국 웹툰 리더는 "네이버시리즈가 DCW와 긴밀하게 협력해 선보이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나루토의 오랜 팬들뿐 아니라 새로운 독자로 팬층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