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에서 통통 튀는 말괄량이 매력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성동일의 딸 성빈.
못 본 사이 훌쩍 자라 어엿한 여고생이 된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성동일 아내 박경혜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해. 첫 스타트 결과가 좋은 걸? 응원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무용 의상을 입고 길쭉한 기럭지와 소멸할 듯 작은 얼굴을 자랑하는 소녀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바로 성동일의 자녀 성빈이었다. 성빈 양은 올해 만 16살로, 고등학교에 입학해 무용을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성동일은 지난 2021년 7월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3'에서 "발레에 빠져서 지금 열심히 잘 배우고 있다. 그런데 잘 못한다. '좋아서 하는 거면 해라'라고 했다. 어차피 하지 말라고 한다고 안 할 애도 아니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들 성준 군의 근황에 대해서는 "공부하고 사교육 받고 그런다. 준이는 성향 자체가 어릴 때 그 모습 그대로다. 어릴 때부터 불평, 불만이 별로 없다"라고 전했다.
2006년 6월 생인 성준 군의 나이는 올해 만 17세로, 현재 인천 진산과학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