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CV922_ / twitter
이재용 부회장이 '재드래곤'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트위터에 올라온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파파라치 샷(?)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사진 속 이 부회장은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향해 꽃미소를 날리고 있다.
당시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의 한 팬이 그녀들의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우연히 이 부회장을 마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향해 부끄러운 듯 웃으며 "나를 왜 찍어요"라고 말했다.
via CV922_ / twitter
작성자는 "혼자 트렁크를 들고 위풍당당하게 걸어 나오며 삼성 카메라를 쓰지 않는 나를 안쓰럽게 봐라봤다"며 소탈한 이 부회장의 모습과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 카메라를 선물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이 부회장의 공항 사진과 관련된 트윗들은 5천여 회 리트윗되며 누리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얼마 전 막내 딸 공연장에서 마주친 LG 핸드폰을 쓰는 취재진에게 갤럭시 S6 엣지 골드 플래티넘을 선물해 화제 된 바 있다.
160111 김포공항 삼성 이재용 입국
@samsung @SamsungMobile @SamsungCamera
홀로 위풍당당 들어오신..^^..멋진 재용님^^..
#삼성 #이재용 #Samsung pic.twitter.com/yYKlWsKpBi
— 보조개 (@CV922_) 2016년 1월 11일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