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3월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OSEN은 "이승기가 영화 쫑파티 현장에서 입대 사실을 밝혔다"라고 단독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승기는 영화 '궁합' 쫑파티 현장에서 "3월에 군대에 간다"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3월 군대에 가는데 요즘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며 "대한민국 신체 건강한 남자라면 누구나 다녀와야 곳인 만큼 기쁜 마음으로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승기는 영화 '궁합'이 올 가을 개봉 예정이라는 사실을 전하며 "아마 나는 경계 근무를 서며 우리 영화의 흥행 소식을 듣게 될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이승기 소속사는 "이승기가 아직 입영통지서를 받지 못했지만 영장이 나오면 바로 군입대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영화 '궁합'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송화공주(심은경 분)와 그녀의 혼사를 돕다가 음모에 빠지는 조선 최고 훈남 역학자 서도윤(이승기)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