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김유미 트위터

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13일 정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곳에 편지를 남긴다"라며 손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손편지에는 다름 아닌 정우와 김유미의 결혼 발표 소식이 담겨 있었다.

정우는 편지에서 "오는 1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저의 동료이자 사랑하는 사람 김유미씨와 결혼을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우는 "그분과 함께 또 하나의 꿈이자 소망인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 한다"라고 전했다.

또 정우는 "양가 부모님들의 말씀을 따라서 간소하고 조용히 예식을 치루려 한다"라며 "직접 얼굴 뵙고 말씀드리지 못해 너무 아쉽고 마음이 무겁지만 저의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함께 축하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안녕하세요 정우입니다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곳에 편지를 남깁니다 못난 글씨지만 진심을 담았습니다^^ pic.twitter.com/Ge92W2IUw5

— 정우 (@jungwoo109) 201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