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안재현의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안재현은 그간 타 방송에서 "저만큼 당당하게 혼자 사는 사람이 어딨냐"며 '나혼산' 출연을 열망했었다.
자신의 돌싱 라이프를 공개한 안재현은 "서울 사는 38살 안재현이다. 10대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안주"라고 인사했다.
또 "이 집이 제가 알기로 20년이 된 걸로 알고 있다"며 "대대로 전해져 온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집"이며 집을 소개했다.
안재현의 최대 관심사는 치아 관리와 경제였다. 그는 가글과 치실, 워터픽까지 하며 치아 관리를 열심히 하거나 혼자 식당을 찾아 밥을 먹는 모습을 전했다.
또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경제 신문을 읽기도 했다.
안재현은 "돈을 많이 벌고 싶다. 노후가 제일 크다. 통장에 돈이 없다. 통장에 돈이 많으면 삶이 바뀐다. 카드를 많이 정리했다"며 "겉모습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실이 있는 사람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 2016년 5월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지만, 4년 만인 2020년 7월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