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첫 번째 주말, 따뜻한 봄 날씨에 미세먼지도 없어 나들이 가기에 최상의 날씨다.
많은 사람이 같은 생각이었던 걸까.
핑크빛 벚꽃이 팡팡 터지기 시작한 '롯데월드'로 사람들이 몰렸다.
6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에는 휴일을 맞아 벚꽃을 보고, 놀이기구를 타기 위한 수많은 인파가 모였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올라온 인증 사진을 보면 롯데월드는 입장부터 발 디딜 틈이 없다.
많은 사람이 줄지어 서 있어 놀이공원에 입장하는 것부터 어려워 보인다.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을 때도 인기 있는 놀이기구는 1시간 30분은 족히 기다려야 탈 수 있다.
그런데 이날은 이보다 더 오래 대기 라인에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6일) 주말을 맞아 롯데월드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었다면, 이를 참고하는 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