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된 얼굴로 다양한 먹방을 선보여 랜선 이모 삼촌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가 어느덧 중학교 3학년이 됐다.
5일 각종 SNS에서는 유튜버 띠예가 공개한 중학교 3학년 일상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0일 띠예의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해 8월 이후 오랜만에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띠예는 "안녕하세요. 달콤이(구독자 애칭) 여러분. 너무 오랜만이에요"라며 "매번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학교 축제를 위해 노래를 연습하고, 외출에 앞서 화장을 하는 등 여느 중학생과 다름없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띠예의 오랜 팬들은 어느새 훌쩍 자라 어엿한 중학생이 된 띠예의 근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행히(?) '먹방 요정'다운 모습은 변하지 않았다. 띠예는 파스타부터 피자, 젤리, 마라탕까지 먹으며 변하지 않은 식성을 자랑했다.
특히 교복을 입은 띠예의 모습이 이모 삼촌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우리 띠예가 벌써 교복을 입다니", "엊그제 초등학생이었는데", "여전히 귀엽구나", "예쁘게 자라다오", "시간 정말 빠르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띠예는 2009년생이다. 그는 유튜브 채널 '띠예'를 운영하며 구독자 약 66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바다포도 먹방 ASMR 영상으로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은 5일 기준 조회수 2,355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