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채영(24·손채영)이 가수 자이언티(34·김해솔)와 열애를 인정했다.
5일 트와이스 채영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자이언티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두 사람이 호감 갖고 만나고 있다.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로써 가요계 10살 차 커플이 탄생했다.
이날 최초 보도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6개월째 교제 중으로 서울 한남동과 연희동 부근에서 자주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은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주변 지인들에게 서로를 소개하고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데이트를 즐겨 왔다.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한 채영은 '치어 업'(Cheer Up), 'TT', 'OOH-AHH하게'(우아하게), 'LIKEY'(라이키),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FANCY'(팬시) 등의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2월 미니 13집 '위드 유-스(With YOU-th)'로 활동했으며 현재 다섯 번째 월드 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를 전개 중이다.
자이언티는 2011년 데뷔해 '양화대교', '꺼내먹어요' 등 인기곡을 배출한 싱어송라이터다. 지난해 12월 정규 3집 '집(Zip)'을 발표, 독립 레이블 스탠다드 프렌즈를 설립해 대표로도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