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수료식에서 목격된 방탄소년단(BTS) RM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15사단 소속 군악대로 복무 중인 RM의 근황이 전해졌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 속 RM은 한층 더 듬직해지고 늠름해진 피지컬을 자랑한다. 빨간색 군악대 의상을 무대 의상처럼 소화한 모습이다.
색소폰 부는 남준이 잘 보인다ㅠㅠㅜㅜㅜㅜㅠ 손가락 꼼질꼼질 움직이는 거 귀엽고 멋있고
— 단팥 (@RM91227) April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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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평소 볼 수 없었던 색소폰 부는 모습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RM은 훈련을 마친 훈련병들로 분위기가 어수선함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제 몫을 해냈다.
연주를 마친 뒤에는 각 잡힌 자세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악기 다루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제법 군인 같다", "옷이 너무 잘 어울린다", "늠름하다", "다리 진짜 길구나", "뒤로 봐도 앞으로 봐도 연예인 피지컬"이라고 반응했다.
앞서 RM은 지난달 31일 100일 휴가를 나온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바 있다.
RM은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호떡을 먹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과 짧은 머리도 잘 어울리는 여전히 패셔너블한 그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현재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이다.
가장 먼저 입대한 멤버 진은 오는 6월 12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제이홉은 강원도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 조교로 복무 중이며 올해 10월 17일 제대한다.
지난해 12월 동반 입대한 RM과 뷔는 2025년 6월 10일 소집해제 될 예정이다.
정국과 지민은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했으며 사단에서 복무를 마친 뒤 2025년 6월 11일 전역한다.
끝으로 슈가는 지난해 9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으며 오는 2025년 6월 21일 소집 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