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학폭' 송하윤, 인성 논란까지 터졌다...뺨 때린 배우에 사과 요구하고 '내남결' 휴가지서 무단이탈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학폭) 논란을 인정한 가운데, 촬영 현장에서도 해프닝이 많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전날 JTBC '사건반장'의 보도로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송하윤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이진호는 연예계에서는 평소에도 송하윤 인성 논란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촬영 현장에서 해프닝이 적지 않았다. 한 드라마 현장에서는 따귀신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상대 배우에게 사과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JTBC '아는 형님'JTBC '아는 형님'


그러면서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굉장히 많이 바뀌기로 정평이 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한 작품 촬영 과정에서도 2~3회 정도 스태프들이 바뀌었다"며 지난달 '내 남편과 결혼해줘' 포상 휴가에서도 해프닝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3박 4일 일정 가운데 사흘째 (송하윤이) 갑작스럽게 일정이 있다고 현장을 이탈하면서 매니저가 포상 휴가지에 혼자 남는 해프닝이 있었다"고 말했다. 해당 폭로에 대해 소속사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는 집단폭행 당시 송하윤과 함께 있었던 인물은 상당히 유명한 연예인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다만 이 인물은 A씨보다 한 살 어린 후배인 데다 폭행이 시작된 이후 촬영을 이유로 현장을 떴다고 한다"며 "그리고 더더욱 폭행이 진행될 당시 이 인물의 폭행 가담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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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하윤의 학폭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을 간 건 맞다"면서도 송하윤이 강제전학을 당한 건 JTBC '사건반장'에서 보도한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은 "최근 인기 드라마에서 악역 연기로 사랑받은 여배우 S 씨가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는 내용을 방송했다.


피해자 A씨는 2004년 8월 고등학교 재학 당시 한 학년 선배였던 송하윤한테 학교 인근 아파트 놀이터에서 1시간 30분 동안 이유 없이 뺨을 맞았다고 폭로했다.


방송 이후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측은 학폭 의혹에 대해 일부 인정하면서도 A씨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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