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천만을 노리고 있는 '범죄도시4'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나쁜 놈들을 제대로 뽀개버리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활약이 통쾌함을 선사한다.
1일 영화 '범죄도시4' 측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범죄도시4'는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괴물형사 마석도,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이 함께 소탕 작전을 해나가는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마석도 시원한 리얼 복싱 액션부터 메인 빌런 백창기의 잔혹함, 모두가 기다려 온 히든카드 장이수의 컴백, IT천재 CEO의 탈을 쓴 또 다른 빌런 장동철의 이중생활까지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들의 서사를 담고 있다.
광수대 형사들과 함께 새로운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마석도는 배달 앱을 활용한 신종 마약 범죄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다.
앱 개발자를 찾아 범죄의 뿌리를 뽑으려는 마석도는 "컴퓨터 하는 놈들은 너네가 잡고 나는 그 뒤에서 시키는 놈을 잡는 거야"라는 말한다. 그의 대사는 국경도 영역도 제한 없는 괴물형사표 업그레이드 소탕 작전을 예고한다.
그러는 동안 필리핀에 거점을 둔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의 실세 백창기는 자신의 사업을 방해하는 인물들을 모두 제거하며 더욱더 세력을 키워 나간다.
이번에도 장이수는 마석도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며 명불허전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두뇌 빌런 장동철의 악독한 활약 역시 극적 재미를 더해줄 전망이다.
메인 예고편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