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좌) KBS '1대 100', 장근석 페이스북

가수 스테파니가 배우 장근석과의 따뜻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는 스테파니가 출연해 장근석과의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해당 방송에서 MC 조우종은 "장근석이 학비를 대신 내준 적이 있느냐"고 스테파니에게 물었다.

이에 스테파니는 "일이 없고 힘든 시기에 장근석이 전화가 와서 앨범 피처링을 부탁했다. 내겐 고마운 친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서 스테파니는 "공연비를 안 받으려고 했는데 장근석은 아티스트로 피처링을 해준 것이니까 뭔가 보답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래서 친구끼리 금전거래는 좀 그렇고 해서 대신 2년치 대학 등록금을 내줬다"고 밝혀 두 사람의 끈끈하고 오랜 우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스테파니와 장근석은 13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으며 부모님들끼리도 친한 사이라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