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김수현과 '셀프 열애설' 내고 침묵하던 김새론, 드디어 입장 밝혀..."수많은 고민했다"

배우 김새론 / 뉴스1배우 김새론 / 뉴스1


김수현과 볼을 맞댄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한 김새론. 공식 입장을 내겠다고 했지만 결국 침묵을 택했다.


27일 마이데일리는 김새론이 전화 통화에서 "수많은 고민을 했지만, 어떤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공식 입장은 아니고 노코멘트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4일 새벽 김수현과 편한 옷차림으로 한 밀착 스킨십 사진을 올렸다가 급하게 삭제해 '셀프 열애설'을 제기했다.


김수현이 출연 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키스신이 나온 직후라 "예의가 없다" 등의 지적이 이어졌다.


김새론 인스타그램 스토리Instagram 'ron_sae'


논란이 커지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현재 김수현 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 선을 그었다.


김새론은 침묵을 택했다. 그러는 사이 김새론의 지인은 "말 못 할 복잡한 사정이 있다"는 말을 얹었다.


Instagram 'soohyun_k216'Instagram 'soohyun_k216'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김새론이 과시 목적으로 사진을 올렸다"는 추측을 제기했다.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던 김새론이 며칠 째 침묵하다 '노코멘트' 답변을 내놔 논란이 쉽게 사그라 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로수와 변압기 등 도로 시설을 들이받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출연 애정이었던 작품들에게 줄줄이 하차했던 김새론은 지난해 프로듀서 이아이브라더스의 신곡 '비터 스위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