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 / 뉴스1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갑작스럽게 SNS에 게재한 이유에 대해 김새론이 침묵을 유지하는 가운데, 그와 친밀하게 지내는 지인이 그를 대신해 입을 열었다.

지난 25일 스타뉴스는 김새론의 지인 A씨가 "김새론이 심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다.  말 못 할 복잡한 이야기가 있는 듯하다. 어떤 입장을 밝혀야 할지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김새론이 자신의 속 깊은 이야기까지 털어놓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다.

Instagram 'soohyun_k216'

또 김새론과 A씨는 작품 선택부터 비주얼 변신에 필요한 디테일적인 부분까지 털어놓으며 함께 고민한 사이라고 한다.

김새론은 지난 2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수현과 볼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해당 사진은 업로드되고 3분도 안 돼 곧바로 지워졌지만,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설로까지 불거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스스로 터뜨리는 열애설이라는 의미의 '셀프 열애설'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고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행동을 '셀프 열애설'이라 보고 있다.

Instagram 'ron_sae'

이에 김수현 측은 "현재 김수현 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과거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에 있을 당시 촬영된 사진임을 밝혔다. 

또 "해당 사진으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라며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반면 김새론 측은 지난 24일 새벽 갑작스레 사진을 업로드한 이유에 대해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