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태국이 한국 이길 확률 높아졌다"...해외 토토 배당 근황

뉴스1뉴스1


한국과 태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이 열린다.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한국의 최종 예선 직행이 걸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가 열린다.


2승1무를 기록 중인 한국은 태국, 중국, 싱가포르를 제치고 C조 선두를 달리고 있어 이번 태국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면 남은 경기에서 승점 1만 챙겨도 최소한 조 2위를 확보해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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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전 세계 베팅업체 사이트들은 이 경기를 어떻게 예상할까.


해외 스포츠 베팅사이트 15곳은 한국에 '정배당'을 주고 있다. 정배당을 받은 팀은 승리 가능성이 높다는 걸 의미한다.


평균적으로 한국의 승리에 1.37의 배당률을, 무승부에 4.66, 태국의 승리에 7.69를 배당했다. 배당률이 높을수록 승리 확률이 희박하다는 뜻이므로 한국이 이길 확률이 매우 크다고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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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팬들에게 익히 알려진 베팅 사이트 '알파벳'의 경우 태국 승리에 8.70까지 배당했다. 태국에 1달러를 걸어 태국이 이기면 8.7달러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앞서 지난 21일 열린 태국과의 3차전에서 한국에 1.13의 배당률이 적용됐다. 무승부에 7.88, 태국에 16.11의 배당률이 적용됐던 것과는 차이가 두드러진다.


3차전 무승부와 4차전 태국의 승리 배당률이 거의 비슷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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