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한국 남자와 연애해본 외국 여성들의 솔직한 반응 (영상)

via Heechulism / YouTube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는 말이 있듯 국제 연애를 하는 커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한국인 "남자친구를 만나 본 적이 있다"는 외국인 여성들의 생각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미국, 일본, 호주 등 다양한 국적의 여성들은 "한국 남자들은 젠틀하다"며 "서양 남자들에 비해 문자를 자주 하고 옷을 잘 입는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특히 "밥은 먹었는지, 아픈 데는 없는지 등을 자주 물어본다"며 배려심이 많고 세심해 사랑받고 있음을 느낀다고 했다.

 

인터뷰 속 여성들은 "한국 남자는 데이트 비용을 자신이 부담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그런 면이 좋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via Heechulism / YouTube  

 

물론 긍정적인 답변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한국 남자들을 술을 마시면 스킨십이 당연한 듯 자연스러워지고 마음에 드는 이성을 사로잡기 위해 감언이설을 늘어놓는 것이 눈에 보인다고 전했다.

 

또 "잘난체가 심하다", "거짓말을 자주 해 진지한 관계를 이어나가기 어렵다", "외국인 여성들에게 다가오는 이유가 성적 호기심인 것 같다" 등의 의견도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외국 여성들이 바라보는 한국 남자의 특성에 "공감한다", "한국 남자가 저렇지는 않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