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Rockstar Games'

게임 유저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락스타게임즈의 GTA6가 오는 2025년 1~2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최근 X(옛 트위터)와 해외 SNS에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GTA6 예고편을 봤다는 내부자의 글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예고편에 나타난 게임 속 풍경이 천과 같은 열대 지방이며 미국 마이애미와 같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YouTube 'Rockstar Games'

또 캐릭터의 묘사가 락스타게임즈의 다른 시리즈 '레드 데드 리뎀션2'보다 훨씬 낫고, 주인공의 이름은 루시아이며 호버크래프트 같은 배가 있다고 언급했다. 

내부자는 게임 출시일을 언급하며 2025년 1분기에 출시되 것이라고 했다. 특히 1월이나 2월쯤이라고 말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와 비슷한 주장은 여러 곳에서 나오고 있다. 

미국의 유명 비디오 게임 저널리스트이자 현 블룸버그 기자인 제이슨 슈라이더의 보고서에도 게임은 2025년에 출시될 수 있다고 밝혔다.

YouTube 'Rockstar Games'

지난 16일 해외 전문 게임 매체 '인사이더 게이밍'은 PS5 출시일이 올해 하반기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도 'GTA6' 출시일에 맞춰 오는 2025년 초로 연기될 수도 있다고 언급해 GTA6와 관련한 내부자의 주장에 신빙성이 실리는 중이다.

GTA 시리즈를 개발한 락스타게임즈의 모회사 테이크 투 인터렉티브의 2023년 실적 발표에 따르면 2025년 회계연도에 여러 작품이 출시될 것이며 약 80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한다.

2025년 회계연도는 2024년 4월 1일부터 22025년 3월 31일까지 포함돼 이 기간 사이에 GTA6가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YouTube 'Rockstar Games'

다만 일각에서는 더욱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만약 내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라면 지금쯤 게임 플레이 예고편이 나왔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몇몇은 GTA가 대부분 9월에 출시됐기 때문에 2025년 1월~2월에 예고편이 나온 연말쯤 게임이 출시될 것 같다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GTA6는 Grand Theft Auto 시리즈의 15번째이자 6번째 넘버링 시리즈 작품으로 전작인 GTA5 이후 12년 만에 나오는 정식 후속작이다. 지난해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게이머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