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큐브

글로벌 경기 불황에도 K-뷰티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엔 미국 뉴욕 소호에서 진행한 '메디큐브' 팝업스토어가 대성공을 거두며 K-뷰티의 명성을 다시 한번 떨쳤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뉴욕 소호 21 스프링 스트릿(21 Spring Street)에서 '메디큐브'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메디큐브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약 24평 규모의 전시장에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전시, 구매, 체험이 모두 가능한 형태로 진행됐다.

메디큐브 팝업스토어가 진행된 소호(SoHo) 지역은 예전부터 패션과 뷰티로 이름이 높은 지역이다. 뉴욕, 나아가 미국 전역에서도 압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패션과 뷰티 점포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메디큐브

소호는 전 세계 패션과 뷰티 리더들이 우선 방문하는 지역이며 최신 트렌드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명소이기도 하다. 메디큐브 측은 국내 대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서 한국의 혁신 뷰티테크와 뷰티 트렌드를 선보이기에 최적의 장소였다고 설명했다.

메디큐브

이미 많은 고객이 사전 방문 예약을 완료하며 '흥행대박'을 예견했던 가운데, 현장에는 행사 시작과 동시에 구름관중이 몰려들며 장관을 연출했다.

몰려든 고객들로 입장 대기 줄이 팝업스토어가 입점한 건물을 한바퀴 이상 둘렀음에도 모두 들뜬 마음으로 입장을 기다렸다는 후문이다.

뷰티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50여 명의 미국 인플루언서들도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큐브

이날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등 공개된 메디큐브 제품들이 모두 관심을 모은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지난 2월 말 미국에 새롭게 출시한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였다.

부스터 프로는 6가지 기능을 1대의 디바이스에 합친(6 in 1) 제품이다. 특히 미국 최초로 보상판매(Trade-in)를 진행함에 따라 더 큰 관심을 모았다.

메디큐브

이 밖에도 특가 이벤트 진행, 메디큐브 스페셜 굿즈 제공 등의 이벤트가 이어지며 메디큐브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을 열광시켰다.

메디큐브 관계자는 "미국 패션과 뷰티의 중심지이자 단일 도시로는 두 번째로 많은 메디큐브 고객을 보유한 뉴욕이 글로벌 메디큐브의 2024년을 선보이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했다"며 "향후 미국 내 다른 메이저 도시 등에서 추가적인 팝업스토어 진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큐브는 홍콩에서 열린 팝업도 대박 나며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