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ickstarter
이동이 잦은 배낭족들 사이에서 유용하게 쓰일 젖은 빨래를 1분 만에 말려주는 '패드형 다리미'가 세상에 등장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공개된 가방 속에 휴대하면서 젖은 빨래를 1분 만에 말릴 수 있는 패드형 다리미 '드라이 고(Dry~go)'를 소개했다.
호주 출신의 법대생 매튜 코리(Matthew Corry)가 개발한 '드라이 고'는 다리미에 설치된 통풍 구멍과 열기구를 이용해 패드 사이에 놓인 젖은 빨래를 건조하는 원리다.
USB 포트가 설치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 고의 무게는 400g으로 매우 가벼워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양말, 속옷과 같이 자주 빨아야하는 의류들의 세탁을 해결하지 못해 늘 고민이 많았던 배낭족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드라이 고는 상용화 준비가 끝나는 대로 중국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매튜 코리는 상용화에 앞서 드라이 고에 온도 조절 기능 등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기능을 더 추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via dailymail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