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야구의 신' 오타니 쇼헤이 한국 입국...미모의 아내 '최초 공개'했다

인사이트뉴스1


9000억원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가 한국에 왔다. 


15일 오타니 쇼헤이는 LA 다저스 전세기를 타고 아내와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오타니의 입국 소식을 접한 국내 및 일본 야구팬들은 도착 예정 시간보다 한참 전부터 입국장에 모여들었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그들의 손에 다저스 관련 굿즈가 들려 있었다. 


입국장을 빠져나온 오타니는 밝은 미소로 팬들을 맞이했다. 버스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면서 손을 흔들어 인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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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아내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오타니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는 수줍게 오타니의 뒤를 따라 들어왔다.


오타니가 입국한 이후 그의 뒤를 따라 타일러 글래스노, 무키 베츠,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도 차례로 한국 땅을 밟았다. 


공항을 빠져나간 다저스 선수단은 미리 대기하던 대형 버스에 나눠서 탑승한 뒤 숙소로 배정된 서울 여의도 특급 호텔로 향했다. 


다저스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MLB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인 '서울 시리즈'를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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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16일 훈련 및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서울시리즈 일정에 돌입한다. 


17일에는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연습 경기를 벌인 뒤 18일 한국 야구대표팀 '팀 코리아'와 맞붙어 몸을 풀 예정이다. 


한편 다저스는 2024시즌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인 오타니를 데려왔고,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도 계약했다. 무기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도 각각 최우수선수, 실버슬러거 수상 등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