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목격담'으로 열애설이 불거진 류준열과 한소희가 한 작품에 캐스팅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와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 엔터테인먼트 양측에 따르면 두 사람이 앞서 제안을 받은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 출연을 검토 중이다.
현혹은 지난 2019년 네이버에서 연재돼 인기를 끌었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뱀파이어 여인의 초상화를 의뢰 받은 화가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호러 시대극이다. 류준열이 화가를, 한소희가 뱀파이어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재림 감독은 영화 '관상', '더킹', '비상선언' 등을 연출해 수많은 관중을 모은 바 있다.
한재림의 첫 드라마 도전이자 열애설의 주인공 류준열과 한소희의 동반 출연이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한 일본인이 SNS에 두 사람이 하와이 호텔 풀장에 같이 있는 모습을 봤다고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후 두 사람의 소속사에서 하와이에 있는 것은 맞지만 사생활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입장을 밝혔다.
류준열은 현재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체류 중이며, 한소희는 친구들과 하와이 여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