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카메라 밖에서도 '부자 케미' 자랑하는 유승호·전광렬

via 로고스필름

 

배우 전광렬과 유승호가 카메라 밖에서도 다정한 부자(父子)의 면모를 뽐냈다.

 

12일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리멤버)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에는 극중 아버지와 아들로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는 전광렬, 유승호의 모습이 담겼다.

 

자상한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살뜰히 챙겼던 아들인 만큼 두 사람은 카메라 밖에서도 유쾌하면서도 한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시청자들도 "드라마안에서도 빨리 행복한 부자의 모습을 보고 싶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via 로고스필름

 

전광렬과 유승호는 남규만(남궁민 분)으로 인해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 상태다.

 

아버지 전광렬은 남궁민 대신 살인범 누명을 쓴채 사형 선고를 받은 인물로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고 있으며 유승호는 그런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 위해 변호사가 됐지만 남궁민의 덫에 걸려 살인범 누명을 쓰고 도망자 신세로 전락했다.

 

누구보다 하루하루 행복했던 한 가정의 아버지와 아들이었지만 한 사람으로 인해 비극을 맞보게 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전광렬과 유승호가 선보이는 애절한 눈물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매회 시청자들을 가슴아프게 했다.

 

전광렬은 "승호는 배우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봐서 좋고, 진우는 극 중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안쓰럽다"며 유승호와 극중 진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