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고경표 인스타그램
'응답하라 1988' 고경표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12일 고경표는 인스타그램에 흑백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남겼다.
사진에는 '응팔' 출연자들의 첫 만남이 고스란히 담겨 추억을 되새기게 했다.
누리꾼들도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과 함께 고경표는 "눈감고 뜰때마다 성큼 다가와 있는 끝을 마주하면 숨이 턱 막힌다. 언제 이렇게 가까워졌을까"라며 "머지않아 안녕을 고하겠지. 그때가 되면 웃으면 안녕. 응답하라1988 /2015~2016응답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응팔'은 2회 방영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오는 16일 20화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