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영상으로 보는 '치인트' 여심 저격 '백인호표 츤데레'

via '치즈인더트랩' / Naver tvcast

 

'치인트' 서강준이 무심한 듯 따뜻한 '츤데레'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지난 11일 방송된 '치즈인더트랩' 3회에서는 백인호(서강준 분)가 홍설(김고은 분)의 만남 후 '백인호표 츤데레'가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날 백인호는 고깃집에서 홍설과 첫 만남을 가졌고, 홍설이 자신과 같은 동네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첫 만남 부터 백인호는 홍설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개털', '돼지꼬리' 등의 짓궂은 장난을 치며 거침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백인호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사람을 위로하기도 해 반전 모습을 보였다. 

 

앞서 홍설은 팀과제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는 팀원들을 대신해 혼자 다 했지만 조 발표중 팀원들의 미숙한 발표로 이 사실이 드러났다. 

 

결국 교수(황석정 분)은 팀원들과 협력하지 않았다며 홍설 팀에게 'D'라는 점수를 줬다.

 

울적해하며 집으로 가고 있는 홍설을 본 백인호는 아이스크림을 꺼내 홍설의 이마에 대고는 "일단 식혀 뭔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식히고 잊어버려. 그거 들고 있어봤쟈 너만 힘들어져"라고 위로를 건넸다. 

 

소소한 장면이긴 했지만 많은 시청자들이 심쿵해 하면서 '백인호표 츤데레' 매력이 폭발한 순간이 됐다.

 

다소 거친 말투와 행동으로 까칠한 모습을 보인 백인호가 의외의 자상함을 보이는 모습에서 앞으로 백인호와 홍설이 그려낼 케미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via '치즈인더트랩' / Naver tvc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