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강 빌런 김무열을 잡으러 괴물형사 마동석이 돌아온다.
12일 배급사 에이비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범죄도시4'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마석도(마동석 분)가 장갑을 끼며 "내가 사람을 진짜 세게 때리진 않거든 죽을까 봐. 근데 넌 안 되겠다"라는 강렬한 한 마디를 던진 후 누군가의 따귀를 때리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국경도 영역도 제한 없다. 싹 쓸어버린다"라는 문구만큼 더 강력하게 돌아온 마석도가 통쾌한 액션으로 쾌감을 선사한다.
이후 등장한 새로운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의 화려한 액션도 눈길을 끈다.
백창기는 잔혹한 살상 행위로 특수부대에서 퇴출당한 용병 출신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누구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처리하는 인물이다.
태권도와 쿵푸, 카포에라(브라질 전통 무술) 등 다양한 무술을 섭렵한 김무열이 백창기 역을 맡으면서 그가 선보일 액션 연기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백창기와 마석도의 상반된 스타일의 액션이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IT 천재 CEO의 탈을 쓴 빌런 장동철(이동휘 분)의 단발머리 비주얼도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히든카드 장이수(박지환 분)가 돌아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오는 4월 24일 개봉 예정인 '범죄도시4'는 2017년 1편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다.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1·2편 이후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