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회사 점심으로 8천원짜리 함박스테이크 도시락 주문했다가 억울하게 욕먹은 막내 직원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회사 점심으로 8천 원짜리 함박스테이크 도시락을 주문한 직장인이 분노의 리뷰를 남겼다.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앱에 올라온 한 직장인의 리뷰가 공유되고 있다.


작성자 A씨는 8천 원짜리 함박스테이크 도시락 8개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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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스테이크 도시락은 함박스테이크, 밥, 해쉬포테이토, 오이피클, 꼬마 김말이가 포함된 구성이었다.


참고용 도시락 사진을 보면 김치, 양배추샐러드, 와사비, 계란후라이 등도 함께 담겨 있었고, 한 눈으로 봐도 푸짐해 보였다.


그런데 A씨가 63분을 기다려 배달받은 함박스테이크 도시락의 수준은 처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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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리뷰나 별점이 영업에 영향이 있다고 들어 어지간하면 리뷰를 잘 안 남기는데 오늘은 남긴다"면서 "함박스테이크 양에 한 번 놀랐고, 누가 봐도 햇반 뜯어 한 번에 뒤집어 담은 듯한 밥에 또 한 번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고용 메뉴판 사진과 너무 달라서 당황스럽다"며 배달받은 도시락 사진을 함께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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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받은 함박스테이크 도시락은 설명에 적힌 구성과 같았지만, 참고용 도시락 사진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해당 리뷰를 본 누리꾼들은 "막내 직원만 억울하게 욕먹었을 듯", "편의점 도시락보다 비싼데 이게 뭐냐", "냉동 제품 데워준 수준이다. 성의가 하나도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