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유아인 인스타그램
영국 록스타 데이빗 보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유아인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11일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don't know where I'm going from here, but I promise it won't be boring"이라는 글과 함께 데이빗 보위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유아인이 남긴 글은 데이빗 보위 어록 중 하나로 '내가 여기서 다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뭐가 됐든 지루하진 않을 것이라는 건 약속할 수 있다'라는 뜻이 담겨 있다.
앞서 데이빗 보위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글램록의 전설 데이빗 보위이 18개월간의 기나긴 암 투병 끝에 지난 10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데이빗 보위는 영국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로 지난 2000년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꼽힐 만큼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