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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모르는 남성에게 다가가 선 넘는 장난을 친 아줌마의 행동에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8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홍콩의 한 헬스장에서 일어난 사건을 전했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한 남성이 바벨을 밀며 스트레칭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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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남성의 뒤로 갑자기 분홍색 바지를 입은 여성이 등장한다.

남성이 열심히 스트레칭하고 있던 이때, 여성은 갑자기 남성의 두 다리를 들어 올렸다.

여성의 행동에 순간 중심을 잃은 남성은 '쿵' 소리를 내며 바닥으로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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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고통을 호소하면서 곧바로 뒤돌아 확인했지만, 여성은 이미 도망친 뒤였다.

뒤늦게 확인한 결과 여성은 해당 헬스장 회원이었다. 그녀는 "남성과는 모르는 사이"라면서 "그냥 재미 삼아 밀었다"고 뻔뻔하게 진술했다고 한다.

헬스장 직원이었던 남성은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이 이후 여성을 상대로 어떤 조처를 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