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이강인, 손흥민·김민재 포함된 태국전 예고 포스터에서 빠졌다...최종 엔트리는 11일 발표

인사이트대한축구협회


태국전 티켓 예매 포스터에 손흥민은 포함됐지만 이강인은 빠졌다. 


8일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홈경기 티켓을 오는 1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시안컵 이후 열리는 첫 대표팀 경기이자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첫 A매치다. 


티켓은 KFA 마케팅 플랫폼 '플레이KFA'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 13일부터 판매한다. 


GettyimagesKoreaGettyimagesKorea


KFA는 태국전 티켓 판매를 알리는 포스터에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김민재, 조현우, 이재성을 함께 등장시켰다. 


대표팀 내분 논란의 중심에 선 이강인은 포스터에 등장하지 않았다. 


아시안컵 성적 부진 등을 이유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KFA는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선정하고 이번 경기를 치른다. 


황 감독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태국과의 2연전을 치를 명단을 발표한다. 


황선홍 감독 / 뉴스1황선홍 감독 / 뉴스1


아시안컵 기간 '탁구 게이트' 논란을 일으켰던 이강인이 선발될지에 가장 시선이 쏠린다. 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황희찬을 대신해 새로운 얼굴이 대표팀에 승선하게 될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대체 선수로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자 현재 수원FC의 중심인 이승우가 거론된다. 이승우는 황 감독을 보좌하는 정조국, 조용형 코치가 보는 앞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좋은 몸놀림을 선보였다.


영국 챔피언십 스토크시티에서 뛰는 배준호도 깜짝 발탁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올 시즌 리그 두 골을 기록 중인 배준호는 최근 팀의 주전으로 도약했다. 


한편 한국은 212일 홈 경기 이후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 원정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