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BS '1박2일'
배우 차태현이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예능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 3'(1박2일)에는 신년 맞이 가족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멤버 차태현과 자녀 수찬이와 태은이도 함께했다.
저녁 식사 복불복 종목을 공개하던 중 큰소리가 나자 딸 태은이는 화들짝 놀라 아빠 차태현에게 다가갔다.
차태현은 "아이고 놀랬어"라는 말과 함께 이마에 뽀뽀를 해주며 태은이를 달래줬고 무서워하던 태은이도 아빠 품에 안기자 배시시 웃음을 지었다.
또 크고 웅장한 음악 소리에 차태현은 제작진을 향해 "왜 이렇게 무서운 거를 해"라고 한 뒤 자연스럽게 태은이의 눈을 가려줬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이들을 챙기고 아무도 못 알아듣는 태은어도 척척 알아듣는 차태현의 모습은 다둥이 아빠의 위대함과 감동을 함께 선사했다.
via KBS '1박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