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파혼한 적 없어, 허리 문신도 지우는 중"...감스트와의 파혼 발표한 뒤 루머 직접 해명한 뚜밥

Instagtram 'ohddubab'Instagtram 'ohddubab'


유명 BJ 감스트(34·본명 김인직)와 뚜밥(27·오조은)이 결혼을 3개월 앞두고 파혼했다.


6일 뚜밥은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파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22년 2월 공개 연애를 시작해 오는 6월 8일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이들의 파혼 소식이 전해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뚜밥이 다른 남성과 찍은 웨딩 콘셉트 사진 등이 올라오면서 또 다른 파혼 루머가 퍼졌다.


Instagram 'ohddubab'Instagram 'ohddubab'


루머가 무분별하게 확산하자 결국 뚜밥은 아프리카TV 방송국에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의 공지 글을 올렸다.


그는 "파혼한 적 없었고, 웨딩화보도 아니다. 9년 전 2015년에 잠깐 만났던 분과 12000원짜리 스냅사진 찍은 것"이라며 "제발 일반인 사진까지 올리며 저의 과거라는 껀덕지를 찾아서 공격하려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뚜밥은 "허리에 있던 타투도 그걸로 너무 성드립 듣는 게 힘들어 지우기 시작한 지 오래됐다"면서 "방송에서는 다 말씀드렸으나 자꾸 같은 위 두 사항으로 공격받으니 너무 힘들다. 부탁드린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저도 지금 추스르기 힘들다. 도와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Instagram 'gamst17172'Instagram 'gamst17172'


뚜밥은 댓글을 통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생활기록부까지 다 공개해 유튜브에 올렸을 정도로 저는 과거에 한 점 부끄러움 없다. 유튜브 영상 몇 개와 아프리카 다시보기는 여러분들도 이해하시는 그런 사유들로 대부분 정리했다. 죄송하다.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뚜밥은 "드릴 말씀이 있다"면서 "인직 오빠 방송을 보신 분들은 내용 아시겠지만 헤어지게 됐다. 35년을 산 사람과 27~28년을 산 사람이 만나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했는데"라고 털어놨다.


이어 "서로 노력했으나 간극이 좁아지지 못했고 이별하게 됐다"며 "그동안 응원해 주신 분들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결혼까지 기대해주 신 분들이 많으셨던 걸로 아는데 실망하게 해서 죄송하다. 이제 다시 예전처럼 계속 방송하기는 힘들 것 같고, 좀 긴 휴식기를 갖고 돌아올 것 같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뚜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