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공항에 찾아온 팬들의 편지를 받다가 손을 다치는 돌발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2일 제니는 '2024/25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날 제니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몰렸다고 한다. 제니는 인파에 둘러싸인 채 어렵게 발걸음을 옮겼다.
특히 일부 팬들은 제니에게 편지를 건네주는가 하면 제니를 돌아보게하기 위해 큰 소리로 이름을 불렀다.
제니는 팬들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화답했지만 이내 점점 더 몰리는 인파에 어쩔 줄 몰라했다.
이 과정에서 손을 다치기도 했다. 뉴스엔 영상에서 제니는 손을 감싸쥐고 "아!"하고 아파했다.
그러면서도 "어떡해.. 조심해요"라며 팬들을 걱정하는 모습이다.
이 영상을 본 팬들은 "얼마나 당황스러워 하는지 보인다", "제발 조심하자", "이러다 크게 다치겠다" 등의 댓글을 달며 우려를 표했다.
앞서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출국 현장에서도 한 팬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던 바 있다.
이에 더욱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