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햄스트링 부상' 황희찬, 6주 결장 예상...월드컵 예선 '태국전'도 비상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는 21일 예정되어 있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 나서지 못할 걸로 보인다.


2일(현지 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울버햄튼과 뉴캐슬의 경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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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게리 오닐 감독은 "황희찬이 회복할 때까지 6주가 걸릴 것 같다. 지금 시점에서 우리에게는 재앙과 같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황희찬은 지난달 29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오닐 감독이 예상한 회복 기간을 토대로 복귀 시점을 계산해 보면 다음 달 중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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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오는 21일, 오는 26일 예정되어 있는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 출전할 수 없다.


우리나라 필수 공격수인 만큼 걱정이 큰 가운데 빠른 회복을 바라는 팬들의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에 부임한 황선홍 감독은 오는 11일 태국전에 나설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