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다리에서 겁먹은 조이를 놀리는 육성재표 애교가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우결)에서는 하이난에서 보내는 육성재와 조이의 ​청춘여행 둘째 날이 그려졌다.

해당 방송에서는 구름다리를 무서워하는 조이의 모습과 그런 그에게 계속 장난치는 육성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이는 엄청난 높이에 연신 무서워하며 엉거주춤 다리를 건넜고 육성재는 그런 조이가 귀엽다는 듯 구름다리를 흔들거나 혼자 뛰어가는 등 장난을 쳐 조이를 더 겁나게 만들기도 했다.

조이가 구름다리 위에서 벌벌 떨면서 육성재를 향해 "오빠 손잡아 줘"라고 말하자 육성재는 "조이도 어쩔 수 없는 여자구나"라며 함박웃음을 지은 뒤 조이 손을 꼭 잡고 함께 구름다리를 건너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그러면서도 조이는 육성재가 카메라만 들이대면 언제 무서워했냐는 듯 아이돌 본능을 드러내 폭소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