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중국으로 떠나기 전 팬들이 작별 인사하러 찾아와주자 가까이 다가와 애교부리는 푸바오

인사이트뉴스1


요즘 에버랜드 판다월드에는 중국으로 떠나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보기 위한 시민들로 가득하다.


푸바오는 4월 초 중국으로 반환돼 동물 항공 운송을 앞둔 검역 절차에 따라 오는 3월 3일까지만 일반에 공개된다.


이 때문에 매일 '오픈런'이 펼쳐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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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푸바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들은 머리 위로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이들은 푸바오를 향해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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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관람해야 하는 탓에 소리내어 인사하진 못해도 애정을 듬뿍 담은 눈빛과 손짓으로 사랑을 표현했다.


푸바오는 이 모습을 보고 관람객들에게 가까이 다가와 몰려든 팬들과 눈을 맞추며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한편 푸바오와 작별 인사를 할 시간은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에버랜드는 현재 오후 시간에만 방사하고 있는 푸바오를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판다월드 운영 시간 내내 방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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