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퀴즈 풀어야 사인해 준다는 BTS 뷔..."간부는 5장·조교는 2장 제한"

인사이트Instagram 'rkive'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로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의 군 생활을 전하는 목격담이 올라와 화제다.


작성자 A씨는 "뷔에게 사인을 받으려고 포스트잇에 이름을 적어 들고 가면 간부는 5장, 조교는 2장만 해준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육군훈련소 홈페이지


그는 "그런데 조교는 뷔에게 그냥 사인을 받을 수 없다고 한다"면서 뷔가 특수임무대의 나영석 PD가 됐다고 전했다.


A씨는 "조교는 퀴즈를 풀어서 맞혀야 사인을 해준다. 퀴즈 내용은 'BTS 멤버 이름은?', 'BTS 노래 제목은?' 이런 거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정답을 틀리면 옆에 있는 조교들이 팔짱 끼고 연행해서 쫓아낸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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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나영석 PD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서진이네', '출장 소통의 신-서진이네편'에서 나영석 PD와 함께 한 바 있는 뷔는 군 생활 중에 이를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 합격했다. 지난해 12월 멤버 RM과 함께 논산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3주간 후반기 교육을 마쳤다.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에 배치돼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 중이다. 2025년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