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중국으로 떠나는 푸바오와 단 5분 작별 인사할 수 있는데 대기시간 350분 기다리는 팬들

푸바오 / Instagram 'hey_pandaworld'푸바오 / Instagram 'hey_pandaworld'


4월 초 중국 귀환이 확정돼 3월 3일까지만 공개되는 푸바오를 보기 위해 수많은 이들이 에버랜드 판다월드로 향하고 있다.


용인 에버랜드 내 판다월드 앞에서는 매일 '오픈런'이 펼쳐지는 가운데, 오늘(26일)도 엄청난 대기시간을 보이고 있다.


26일 에버랜드 동물원 공식 네이버 카페 '주토피아'에는 에버랜드 판다월드 대기시간이 공유되고 있다.


푸바오 / 삼성물산 제공푸바오 / 삼성물산 제공


이날 오후 1시 기준 에버랜드 판다월드 대기시간은 무려 350분으로 안내되고 있다.


입장 후 5분씩만 허용되는 푸바오 관람을 위해 약 6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판다월드는 오후 5시 운영이 종료되기 때문에 대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푸바오를 만나기 어려워 보인다.


인사이트네이버 카페 '주토피아'


에버랜드는 현재 쌍둥이 판다와의 교차 방사를 위해 푸바오를 오후 시간에만 방사하고 있다.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은 판다월드 운영시간(오전 10시 10분~오후 5시) 내내 종일 방사할 계획이다.


한편 에버랜드에 따르면 푸바오는 지난 2021년 1월 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총 1,154일 공개된다. 푸바오 공개 이후 판다월드 누적 입장객 수는 약 540만 명으로 푸바오 굿즈 누적 판매 개수는 약 270만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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