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국내선 청순파였던 문가영, 돌체&가바나 패션쇼장에서 '란제리+시스루' 패션 선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Dolce & Gabbana'


배우 문가영의 파격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패션지 코스모폴리탄은 SNS에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위크 현장을 공개했다. 


앞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패션쇼에 참석한 그는 란제리 위에 시스루 드레스를 레이어드한 과감한 패션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문가영은 지난해 11월 아시아 여성 최초로 해당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Instagram 'dolcegabbana'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문가영은 때때로 상체를 가려주는 퍼 재킷을 걸치기도 햇지만 포토월에서는 대부분 파격적인 시스루의상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특히 언더붑 형태로 과감한 의상을 선보였다. 문가영은 팬들의 함성 속에서 쇼장에 등장해 당당한 아우라로 이목을 집중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날 패션은 누리꾼들 사이 갑론을박을 낳았다. 


일부는 노출 많은 의상이 다소 민망하고 국내 정서와 맞지 않는다는 의견을 보인 반면 해당 브랜드 앰배서더를 맡고 있는 문가영의 패션 소화력과 존재감이 돋보인다는 호평도 이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m_kayoung'


상반된 반응 속에서 화제를 모은 문가영은 이와 관련한 별다른 언급 없이 2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과감한 란제리룩 비하인드컷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1996년생인 문가영은 독일에서 출생해 한국어, 독일어, 영어를 구사하는 엄친딸로 알려졌다.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에 아역으로 데뷔해 MBC '그 남자의 기억법', tvN '여신강림', JTBC '사랑의 이해; 등의 드라마에 출연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그는 오는 3월 6일 첫 번째 산문집 '파타'(PATA)를 출간, 작가로도 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