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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퍼져있는 혈관들이 모이는 곳인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중요하지만 정작 관리를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리틀씽즈(littlethings.com)에는 '건강을 챙기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발 지압점'이란 제목의 그림이 소개됐다.
사진 속 발에는 해당하는 신체 부위가 그려져 있어 자신이 원하는 곳을 쉽게 찾아 마사지할 수 있다.
피로감으로 온몸이 축 늘어지고 무겁게 느껴진다면 이 그림을 보고 원하는 부위를 마사지해 건강을 미리 챙겨보자.
1.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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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무겁고 잦은 두통에 시달린다면 엄지발가락 부분을 꾹꾹 눌러 뭉친 부분을 풀어주자.
스트레스성 두통은 만성으로 번질 수 있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2.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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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 기기에 장시간 노출돼 눈이 건조하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두 번째 발가락과 세 번째 발가락 사이를 꾹꾹 눌러 뭉친 부분을 풀어주자.
눈에 피로감이 쌓이면 금방 예민해지고 집중력이 저하된다.
3.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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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으로 인해 잦은 장트러블이 생긴다면 발바닥의 정중앙 푹 들어간 부분을 꾹꾹 눌러 뭉친 부분을 풀어주자.
간단한 지압만으로도 소화 운동을 도울 수 있다.
4.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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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발바닥의 위쪽인 볼록 튀어나온 곳을 꾹꾹 눌러 뭉친 부분을 마사지 해보자.
다만 호흡 곤란의 경험이 있다면 즉시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더 좋다.
5.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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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짐을 들었거나 계속 앉아 있어 허리에 무리가 갔다면 발바닥 아래쪽의 볼록 튀어나온 부분을 꾹꾹 눌러주자.
만성 허리 통증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다.
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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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뻐근하다면 엄지발가락의 접히는 부분을 꾹꾹 눌러주어야 한다.
목은 척추와 연결돼 있어 관리를 잘 해줘야 하기 때문에 자주 지압을 해주는 것이 좋다.
7.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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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압을 통해서 미리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만약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 통증이 느껴진다면 지압을 하기보다는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8.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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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에서 두둑 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발바닥의 맨 밑에서 45도 정도 위에 있는 부분을 꾹꾹 눌러주면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다.
9.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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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한 식사를 하게 되면 위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럴 땐 엄지발가락에서 밑으로 조금 내려오면 만져지는 뼈 부분을 꾹꾹 눌러주면 개선이 된다.
10.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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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과하게 마시는 사람이라면 간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왼쪽 발바닥의 새끼발가락에서 밑으로 조금 내려오면 푹 꺼진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눌러 주면 좋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