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아이 모두 가리지 않고 전 세대에서 사랑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32번째 극장판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東宝MOVIEチャンネル'에는 오는 8월 9일 일본 개봉 예정인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 예고편이 올라왔다.
예고편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짱구와 친구들이 공룡을 되살린 대형 테마파크 '디노즈 아일랜드'를 찾는 것으로 시작된다.
짱구와 친구들은 공룡들을 직접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흰둥이와 함께 강변을 지나던 중 뜻밖의 생명체를 발견하게 된다. 바로 아기 공룡 나나였다.
지친 모습으로 쓰러져 있던 나나는 흰둥이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기력을 회복, 함께 짱구의 집으로 오게됐다.
난색을 표하는 짱구 엄마와 아빠를 향해 간절한 눈빛을 보내 나나와 같이 노는 것을 허락받은 떡잎마을 방범대.
나나는 짱구의 집에서 물놀이도 하고 함께 목욕도 하고 짱구 전매특허 '엉덩이 춤'까지 배우며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낸다.
그런데 갑자기 거대한 공룡들이 짱구의 집을 찾아오고, 집이 무너지고 만다.
위험에 빠진 나나를 구하는 짱구와 친구들 그리고 흰둥이. 짱구 시리즈 사상 최초의 공룡 영화 등장에 덕후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또한 흰둥이가 주인공급으로 활약한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는 오는 8월 9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국내 개봉 일자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