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OTT 최고 기대작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의 스페셜 웹툰 포스터가 공개된 뒤 반응이 폭발적이다.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는 웹툰 포스터를 본 이들은 "실사판 화보도 빨리 보여달라"고 입을 모았다.
"이재욱+이준영+홍수주 같이 찍은 거 보여줘", "배우들 비주얼은 다른 느낌일 거 같은데, 빨리 공개해줘", "연기 천재 이재욱 표정 보고 싶잖아~", "홍수주 존예인데, 욕망까지 담기면 매력 쩔듯", "새로운 얼굴 천재 이준영 얼굴 보고 싶습니다" 등의 반응이 이어진 것이다.
이에 디즈니+는 지난 21일 '로얄로더'의 주연 이재욱, 이준영 그리고 홍수주의 비주얼을 담은 '글램슛'을 공개했는데, 드라마에서 보여줄 모습에 대한 힌트도 살짝 담았다.
글램슛을 본 이들은 먼저 공개된 네이버웹툰 스페셜 포스터와는 색다른 느낌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실 '로얄로더'의 웹툰 원작은 없다. 디즈니+에서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든 것이다. 앞서 공개된 네이버웹툰 7종은 모두 인기 웹툰 작가들이 '로얄로더'를 재해석해 만든 포스터다. 그래서 각양각색이다. 작가들은 직접 부제까지 달아 서사랑 관계성을 살렸다.
자연스럽게 실사판 포스터에 대한 기대감이 터져 나왔다. 디즈니+는 이런 기대감을 아득히 뛰어넘는 글램슛을 통해 화제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공개된 글램슛을 보면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누가 뭐래도 주연 배우들의 비주얼이다. 이재욱+이준영+홍수주의 만찢남·만찢녀 비주얼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대감과 함께 새로운 상상의 나래도 펼쳐지고 있다. 온라인에서 포스터를 접한 이들은 각자 작가적(?) 상상력을 발휘해 저마다 드라마의 흐름을 예측해보고 있다.
각 배우들의 시선 처리, 카메라의 각도, 입고 있는 옷, 헤어스타일 등을 통해 어떤 캐릭터일지 또 극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예상해보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이재욱은 놔두고 이준영만 홍수주 껴안고 있네, 이재욱 심장+머리 뜨거운 일 계속 나올 듯", "샴페인은 다 같이 마시는데, 와인은 이재욱만 마셔. 승리주일까, 아니면 '피'를 의미할까", "이준영 왕관을 홍수주가 씌워주네. 직접 안 쓰고, 결국 이준영은 스스로 원하는 걸 이루지 못하는 거 아닐까" 등의 예측을 내놓고 있다.
다양한 예측들과 함께 하루라도 빨리 드라마를 보고 싶다는 반응이 곳곳에서 나온다. "젊은 배우들이 표현하는 재벌 장르가 기대된다", "마이너리거들이 메이저 of 메이저가 되어가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댓글로 디즈니+를 압박(?) 중이다.
기대감을 터뜨리고 있는 스페셜 웹툰 포스터와 글램슛으로 기대감을 드높인 '로얄로더'는 오는 2월 28일부터 오직 디즈니+에서만 단독 스트리밍 된다.
지난해 각종 OTT 중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 '무빙' 그리고 '최악의 악'을 잇는 작품이 될 거라는 반응이 이어진다.
한편 '로얄로더'는 밑바닥 마이너리거들이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쟁취하는 모습을 그렸다.
마이너리거들의 간절함과 강렬한 욕망이 표출되는 작품이다.
가장 낮은 곳에서 제일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스토리가 매 회마다 깜짝 놀랄 반전을 안긴다. 게임처럼 이어지는 서스펜스와 반전이 특징이다.
이재욱+이준영+홍수주의 비주얼과 더불어 강렬한 연기력이 드라마의 재미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