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손흥민의 '토트넘' vs 김민재의 '뮌헨'...코리안 더비 한국에서 열린다

GettyimagesKoreaGettyimagesKorea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바이에르 뮌헨의 든든한 '벽' 김민재가 국내에서 적으로 만날 전망이다.


20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바이에르 뮌헨의 프리 시즌 계획이 구체화됨에 따라 오는 여름 한국에서 토트넘과 대결한다"며 "해리케인이 손흥민을 비롯한 전 동료들과 만난다"고 보도했다.


해리 케인은 현재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르 뮌헨에서 뛰고 있다. 이전에는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에서 '손-케 듀오'로 활약했다.


세계일보 역시 쿠팡플레이 측에서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의 내한 초청경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 GettyimagesKorea김민재 / GettyimagesKorea


보도를 종합해 보면 토트넘은 이번 한국방문 일정에 두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7월 28일로 예정된 K리그 올스타전에서 팀 K리그와 친선전에 나선 뒤 8월2일 뮌헨과 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장소와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원팀에서 뛰던 한국의 대표 공격수 손흥민과 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적으로 만나면 어떤 경기를 보여줄 지 기대가 모인다.


GettyimgesKorea손흥민과 헤리 케인 / Gettyim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