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가슴·엉덩이 부분이 투명...파격적인 여전사 옷 입은 '톰홀랜드 여친' 젠데이아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톰홀랜드의 여자친구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가 파격적인 '여전사' 의상을 선보였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레체스터 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 프리미어 행사에는 젠데이아를 포함한 출연진들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젠데이아는 로봇 수트처럼 보이는 은색 소재의 의상을 입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특히 신체 곳곳이 투명하게 되어 있어 가슴과 엉덩이가 훤히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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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강렬한 여전사로 등장하는 자신의 역할에 맞게 강인한 모습을 연출한 듯 하다. 


해당 의상은 1995년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에서 선보인 뮈글러 빈티지 오트쿠튀르 의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명 부분은 PVC 소재로 덮였다.


젠데이아를 본 누리꾼들은 "패션 감각을 뒤흔들었다", "젠데이아만 소화할 수 있는 룩", "이 와중에 몸매가 돋보인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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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일각에서는 "너무 과했다", "엉덩이랑 가슴 노출이 부담스럽다", "SF 여전사인데 노출은 해야 하냐"며 냉담한 반응도 있었다.


젠데이아는 지난 8일에도 아슬아슬한 언더붑 의상을 착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명품 브랜드 보테가베네타의 투피스를 자체 수정해 밑가슴과 허리라인을 파격적으로 노출했다.


완벽한 패션 센스로 여전사 느낌의 다양한 패션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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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젠데이아는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영화 '듄: 파트2'의 '쟈니'역으로 돌아온다. 


듄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1일에는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콜먼,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 주요 배우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이 내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