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역대 최초 아시안컵 '최다실점팀' 만든 클린스만, 불명예 기록 추가해 또 망신당했다

GettyimagesKorea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 / GettyimagesKorea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 미국, 헤르타 베를린 등 지휘봉을 잡았던 곳에서 늘 항상 끊임없이 언제나 써왔던 역사가 한국 축구대표팀에서도 반복되고 있다.


한국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최다실점팀'이라는 불명예를 쓰게 만든 클린스만 감독이 치명적인 불명예 기록을 추가했다.


지난 12일(한국 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이번 아시안컵 베스트 11과 인상 깊은 지도력을 보인 최고의 감독을 선정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 / 뉴스1뉴스1


최고의 감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후보 4인도 공개했다.


후보 4인은 틴틴 마르케스(카타르), 후세인 아무타(요르단), 아미르 갈레노이(이란), 페타르 세그르트(타지키스탄) 감독이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4강에 오른 감독 중 유일하게 후보에 없었다. 그만큼 지도력이 형편없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뉴스1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 뉴스1


이 같은 상황을 두고 축구팬들은 의아할 것은 아니라는 반응이다. 클린스만 감독을 최고의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올리는 게 오히려 수상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독일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래 한 번도 지도력을 인정받은 바 없는 감독이기에 전혀 놀라울 일이 아니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Instagram 'kanginleeoficial'Instagram 'kanginleeoficial'


한편 ESPN은 이강인과 설영우를 각각 이번 아시안컵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측 풀백으로 선정했다.


손흥민, 김민재, 조현우는 베스트 11에는 선정되지 않았지만 최고의 선수 후보에는 이름을 올렸다. 


뉴스1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