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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스마트폰을 세 번이나 접어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박한(?) 특허를 냈다.

지난 6일 특허 전문 사이트 '페이턴틀리 모바일'은 "삼성이 세 번 접는 스마트폰과 접을 수 있는 태블릿 관련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출원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접은 상태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되며, 접은 정도에 따라 운영체제(OS)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이 실제로 해당 제품을 상용화 할 지는 불분명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재미있는 특허라"라며 "상용화되면 큰 이슈를 모을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이 같은 사실은 지난주 미국 특허청이 관련 문건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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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