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 노리는 클린스만호, 상금 13억 확보...우승하면 70억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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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의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대회 준결승에 올라가면서 상금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를 확보했다.


오는 7일 오전 0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4강전을 치른다.


아시안컵에 참가한 24팀 중 개최국 카타르와 이란, 요르단 그리고 대한민국까지 총 4팀이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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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는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대회 상금 일부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총 1,480만 달러(한화 약 198억 원) 상당의 상금이 배정됐다. 이중 우승 국가가 500만 달러(한화 약 67억 원)를 가져간다.


준우승을 차지할 경우에는 300만 달러(한화 약 40억 원)를 받고, 준결승에 올라온 4팀 중 결승 진출에 실패한 2팀은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를 받는다. 이 밖에도 참가팀 모두 20만 달러(한화 약 3억 원)를 지급받는다.


16강전 당시 한국 축구대표팀 선발 라인엄 / 뉴스116강전 당시 한국 축구대표팀 선발 라인업 / 뉴스1


클린스만호가 이번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총 520만 달러(한화 약 70억 원)의 상금을 챙긴다. 이와 별개로 대한축구협회도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에 대한 동기부여를 불어넣기 위해 우승 시 참가 선수 1인당 5,000만 원씩의 격려금을 약속했다.


'아시아 축구의 맹주'를 자처하는 한국이 1960 아시안컵 이후 64년 만의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제 4팀만이 남은 아시안컵. 한국과 요르단의 4강전은 오는 7일 0시, 이란과 카타르의 4강전은 8일 0시에 열릴 예정이다. 결승전은 11일 오전 0시에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