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장사의 신' 은현장 신라면 로고 표절 논란...농심 법무팀 "대응중"

인사이트YouTube '장사의 신'


구독자 126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장사의 신' 은현장(40)씨가 사회적 논란에 중심에 섰다.


한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핵심이었다.


이외에도 여러 의혹이 제기되면서 은씨는 네이버 카페 불법 매크로 사용 의혹과 관련 자동 댓글 프로그램 등을 쓴 사실을 인정했다.


YouTube '장사의 신'YouTube '장사의 신'


이 가운데 은현장이 '장사의 신' 로고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농심의 신라면 로고를 표절했다는 민원 신고를 당했다.


은현장은 신라면 로고와 유사한 '매울 신'을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장사의 신이 아니라 표절의 신 아니냐", "신의 의미가 '매울 신'이었냐", "농심 신라면 표절한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이 나왔다.


YouTube '장사의 신'YouTube '장사의 신'


5일 농심 관계자는 인사이트에 "해당 채널에서 농심을 사칭하거나 자사 브랜드를 활용한 굿즈를 판매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 것은 아니기에 모니터링하는 수준의 대응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정 채널을 대상으로 대응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유튜브, 온라인, SNS 상에서 농심 및 신라면 브랜드가 오용되지 않도록 보호의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은현장은 여러 논란으로 인해 유튜브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수많은 자료·해명을 드렸지만 의혹이 계속 꼬리를 물고 나오기 때문에 확실한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며 해명 영상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